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▲ 청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프로그램실에서 의사소통지원프로그램 ‘나의 삶을 노래해’의 마지막 회기를 참여자들의 작은 공연(오즈의 마법사 패러디)과 부모간담회로 진행하였다.(사진제공=청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) |
8월 25일 청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프로그램실에서 의사소통지원프로그램 ‘나의 삶을 노래해’의 마지막 회기를 참여자들의 작은 공연(오즈의 마법사 패러디)과 부모간담회로 진행하였다.
‘나의 삶을 노래해’는 의사표현과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성인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연극프로그램으로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언어적, 비언어적 자기표현능력강화를 통한 사회성 향상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.
3월 17일 시작된 ‘나의 삶을 노래해’는 프로그램참여자 16명이 각각 A, B반으로 나뉘어 10회기씩 진행, 총 20회기로 마무리 되었다.
참여자들은 “재밌었어요.”,“친해지려니까 끝난거 같아요.”라며 프로그램이 끝남을 아쉬워했고,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강사는“참여자들이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.”라며 소감을 밝혔다.
부모간담회에 참여한 부모들은 자녀들의 활동모습과 성장가능성을 확인했다며 매우 만족해 하였고“확실히 자기주장이 많이 늘었어요.”“표현력이 많이 향상되길 바라면서 보냈는데 연극하고 싶다고 스스로 얘기하고, 재미있어해서 잘한 것 같아요, 감사합니다.”라며 고마움을 표하였다.
청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(한인선)는 “성인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구성원으로 당당해질 건강한 삶을 응원하며 의사소통능력향상과 대인관계 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다.”라고 밝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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